소프트테니스팀(감독 조홍석)과 검도부(감독 서영환)가 국제·국내 대회서 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소프트테니스팀 황찬우(사진 오른쪽), 인도 국제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우승
소프트테니스팀 황찬우(스포츠운동과학과 1) 학우가 3월 22일 일본 선수와 혼합 복식 조를 이뤄 인도 우타르프데시주에서 열린 ‘제2회 인도 국제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13개국이 참가한 이번 국제대회에서 황 학우가 첫 우승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조 감독은 “신입생들이 첫 국제대회 출전에서 경험이 부족함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줘 기특하다. 앞으로 대학 생활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검도부, 전국대회서 단체전 준우승
검도부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67회 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의 성과를 거둔 학우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지민·김채운·김준성(스포츠운동과학과 4), 양진회·김환희(스포츠운동과학과 3), 김형진(스포츠운동과학과 2), 유성찬·김영서·김혁진(스포츠운동과학과 1)
서 감독은 “2025년에 열린 첫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에 오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수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