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DAEJEON UNIVERSITY중등특수교육과

수화 소모임 ‘아침’은 ‘아름다운 침묵’의 줄인말이며 청각장애인들과 대화하기 위하여 수어(수화)를 공부하는 소모임입니다. 이 소모임은 2007년에 시작되었으며,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통해구성원간의 단합 도모와 개개인의 수화실력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사를 꿈꾸는 대학생이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언어는 수어입니다. 특수교사가 가르치는 학생 중 청각장애학생은 많은 학생들이 수화를 통해 의사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수교사도학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수화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수화 수모임 ‘아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은 기초적인 지문자를 함께 공부하고주제를 선정하여 상황별로 수화를 익히며 자유로운 대화를 수화로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노래를 통해 재미있게 수화를 익히고 다양한 학과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주1회정기모임을 하며, 개개인의 수화능력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사로서의 능력과 성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포(Rapport)’는 봉사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자문의 기회를 갖는 소모임입니다. ‘라포(Rapport)’란 영어로는 ‘친밀한 관계’라는 뜻을, 프랑스어로는 ‘보거나 들은 사실에대한 이야기, 증언, 보고 내용, 이야기 내용’을 뜻하는 단어입니다.이 소모임은 현재 우리과 수업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의 경험을 수업에서 발표를 통해 공유하는것만으로는 아쉬움이 있다는 학우들의 바람을 담아 2013년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주1회소모임을 갖고, 동기와 선후배가 함께 모여 교육현장에서의 봉사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상호자문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중등특수교육과에 입학하여 전공공부를 하면서 꼭 함께 병행해야하는 것이 바로 교육현장에서의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론으로 배웠던 많은 전공지식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적성이 미래의 특수교사가 되기에 적절한가에 대한 끊임없는 점검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나갈 수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봉사활동을 나가서 겪게되는 어려움이 있고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소모임 라포(Rapport)는 자신 혼자서 이런 어려움을 꾸욱 참고 끙끙 앓는 것보다 선배, 동기끼리 모여서 자신의고민을 털어놓고 조언도 받고, 각자 다녀온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내용, 느낀 점, 배운 점 등을 폭 넓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더욱더 즐겁고 능숙한 봉사활동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등특수교육과 소모임 ‘바실’은 ‘바늘과 실’의 줄임말입니다. 바실에서는 펠트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드는 펠트소모임이며, 더 나아가 교재교구 개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실천해보고자 합니다. 바실은 2007년에 시작되어 현재 정기적으로 주 1회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바실은 다양한 교재교구를 만들어 봄으로써 특수교사에게 필요한 다재다능한 능력들을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모임 ‘바실’은 중등특수교육과 행사 중 스승의 날 행사에서 교수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드리는 카네이션과 카드를 펠트로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매년 전통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바실의전통 중 하나인 멘토링 선배님께 선물 제작을 매년 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은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매우 뜻깊은 활동이기도 합니다. 소모임 바실활동의 주요 목표는 ‘교재교구 제작’입니다. 특히 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으나 장애학생들을 지도하기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작을 시도하는 작업을 해나가고있습니다. 펠트를 이용하여 교재교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장애학생들을 조금 더 생각해보며 특수교사로써의 능력과 성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등특수교육과 소모임 ‘플랩’은 통기타를 주로 하여 악기를 연습하며 함께 노래를 배우는 등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소모임입니다. 또한노래와 악기를 통해 이후 장애학생들과 공감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나가는 모임입니다. 매 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악기연습(노래연습)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중·고등학교시절 하지 못했던 일들을 대학시절에 하고 싶어하는 '캠퍼스에 대한 로망' 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로망 중 하나가 악기를 연습하고 연주하는 취미를 가지는것이 아닐까요? 플랩은 통기타를 기본으로 하여 악기를 연습하고 배우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음악적 교감을 나눕니다. 또한 매 학년말에 실시하는 학과행사인 ‘책걸이’ 및 ‘홈커밍데이행사’에서는 감동있는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플랩의 주요 목표는 미래의 특수교사로서 장애학생들과 음악적 교감을 할 수 있는 감수성 높은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중등특수교육과의 스포츠 소모임 SC중특은 학년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생들끼리 2명 이상의 조를 이루어 협력하며 운동하는 소모임입니다. SC중특은 팀을 구성하는 것부터 운동을 계획하는 것까지 모두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소모임입니다.

전학년의 남학생, 여학생들이 다같이 운동을 함으로써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나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소모임입니다. SC중특에 참여하고자 하는 팀들은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뒤 계획서에 맞게 소모임을 운영하고 학과에서는 학기말에 운영계획서대로 잘 운영한 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